시간이 지날수록 친구라는 단어는 뚜렷해짐+ 친구의 선물을 만들어본 건!

「기지나 생일선물을 만들어 보았다の巻」

시간이 지날수록 친구라는 단어는 뚜렷해짐+ 친구의 선물을 만들어본 건!

 
 

2월말로 거슬러 올라가 ぽーちゃん이랑 생일이 딱 
일주일차인 기지나. 잊을 수 없지!!

그래서 뭘할까 곰곰히 생각해봤는데
얼마전 기지나집에 놀러간날 파우치 얘기를 한거 생각남(정보 득템✨)

생각해보니 기지나가 마음에 들어할 만한 파우치가
한국에 없음 -----------> 만들자!에 도달


파우치를 만들어본적이 없던터라 유튜브를 정독..정미?해주고 ㅋㅋ
일단 샘플로 만들어봄

지퍼가 없었는데,
다행이 일본다이소에서 언젠간 쓰겠지 싶어 사본 파스텔색지퍼가 유용하게✨
실험재료로!
 

 
근데 요 패턴으로 하면, 뭔가.. 아니더라
그래서 유튜브를 검색 마음에드는 모양의 파우치를 보면서
눈으로 일단 만드는법 습득해봄!
 
(쟤는 뭔가 통통하게 만들어져서..;ㅁ;.. )
 
 
근데 재료 사기전이어서 오른쪽 애들은 시범삼아 반들어본것들
천없길래 나중엔 마트에서 오는 종이로 만들어봄..ㅋㅋㅋㅋㅋㅋㅋㅋ왘
 


일주일간 무슨천이 좋을까 고민하다 재료구입🙌
 
그리고 20대에 기지나가 좋아했을 법한 무늬를 상상하면서
골랐는데  폴&조 스타일의 여성스러운 타입이 좋겠다고 판단!

결국 이거야 하고 고른원단 일본수입원단 ㅋㅋㅋㅋㅋ
왘ㅋㅋㅋㅋㅋ봄가면 금새 여름이라, 여름에 들고 다니면 좋을거 같아서
하나는 사계절용, 하늘색은 여름용
여름엔 저런색이 예뻐보이니깐💗!!
 
산것처럼 보였으면 하는 마음으로 금장플레이트를 골랐는데
죄다 핸드메이드 ㅠㅠ 그런거만 써져있어서 ㅜㅜ
그래도 브랜드 네임같은 애가 한개 있어서 그걸로..!
 
준비물- 천, 안감, 접착심, 텍, 금장지퍼
 
지퍼사이즈랑 파우치의 상관관계가 어려워서
(유튜브는 유튜버에따라서 사이즈가 너무..다양해서;ㅁ;)
일단 이런저런 사이즈로 사봄ㅋㅋㅋㅋ(보험)

 
죄다 플레이트로 하면 좀 그럴거같아서 태그? 택? 장식라벨 사봄
그러고보니, 예전에 사은품으로 쬐끄만한 택이 와서

이런건 (사은품)왜 보내는거야 싶었는데
그렇군 나중엔 돈주고 사게되는거였군..!(필요)
 
 
 
접착심 붙여줌! 예전에 접착심 사면 쓰레기같이
잘 안붙어서 화냈는데, 여기 접착심지 잘붙어서 다음에
사면 여기서 사야지!!!!


화장품 세로로 넣을 수 있게 안감에 주머니를 달고 싶었는데..


실패하고 두번째;ㅁ; 그리고 다음공정으로!


 
 
모양 잡아주고, 고정해주고


 
플레이트 달아주기, 소잉생활의 함정은,
 
매번 손바느질할게 남아있다는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손바느질..! 플라스틱이면 좋겠는데 천이라서 자꾸 이렇게보면
삐뚤어진거같고 저렇게보면 맞고 해서 세번이나..ㅜㅜ;ㅁ;허허,, 
왜 눞혀놓으면 맞고 세우면 수평이 안맞는거같고 그러는거야!!
 
천이라는 재료의 함점!



그래도 굴하지않고 완성✨






#take2


집에서 넉넉히 화장품 담을 수 있게 좀 큰사이즈로 제작

 
만드는건 동일한데, 내부 포켓을 좀 더 신경써봄!!
다림질을 더 꼼꼼히 해봄



헿!!

 
 
 
 
세번째는 20cm지퍼를 가지고 처음만들었던 사이즈로 
옆쪽까지 많이 안돌아가는 만들려고 했는데
상관관계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서..;ㅁ;ㅋㅋㅋㅋㅋㅋㅋ

 
안감 뒤집혀지지않게 주의/ 뒤집어줄부분 박음질 안하게 주의

 
 
 
 
모처럼 다음에 안잊게 사진찍었는데 본의아니게 실패
 
말그대로 손바닥만한게 만들어졌다;ㅁ; 손바닥보다 좀작음;ㅁ;ㅋ;;

기엽긴함 그냥 작은건 내가쓰기로하고...;ㅁ;ㅋㅋㅋ
 

 
 
위에서 보면 더 ;ㅁ; 지퍼 5cm밖에 차이안나는데
엄청작아진 파우치......동전지갑...?
 

 

 
어차피 기지나는 핑크를 더 좋아하니깐 하면서
don't my don't my ♬
핑크!!!!로 재도전
 
똑같은걸 만들면 그렇거같아서 이번엔 퀼팅을 셀프로 해줌;ㅁ;
퀼팅이란 심플한데.. 할게 많긴함;ㅁ;
대각선 그려서 접착심과 함께 박음질.
 




완성!
퀼팅은 사선 박음질덕에 좀 더 둥근한 통통한 느낌
그냥 원단으로 만들때보다 다른느낌이 나서 다행😊
 

 
 
포장하고 느긋하게 생일 하루이틀전쯤
발송해야지 하고 있는데
ぽーちゃん 보채기 시작

배송해도 생일날 도착안하면 어쪄냐고 안전하게 미리보내야한다고 보챔
;ㅁ;..기지나..분명 내친구..





택배보내고 세븐일레븐에서 간식데려옴
약과라떼 그냥그냥인데 하필 1+1이라서 어쩔수없이 가져옴;ㅁ;...
오랫만에 편의점엔 일본직수입 간식들이 꽤 있었는데
관심은 있지만..
しょせんアポのバイアの口にあったもの持って来たって、イマイチに違いない!
쓸데없는 칼로리  섭취하지 말자싶어서 카스테라랑 시오빵은
패스하고 생초콜릿만✨ 두개사올껄;ㅁ;

 





+굉장히 새삼스럽지만 기지나랑 잡담을 하면서
역시 친구라고해도 나이가 들어서는 아니고
여자란..결혼하고 나면 내가 더이상 알던 사람이 아닌, 
경우가 많은거 같아서 슬프다
물론 가정, 아이들이 더 중요하겠지만
그거보다도 친구를 챙겨라!는 말은 아니고

친구니까 그냥 달력보고 어 얘생일이야 싶어 연락도하고,
별일아니어도 인사나하고.. 힘들때 위로도 해주고 !!하는건데
매번 힘들때만 ; 딱 필요할때만 연락하는 
말이어렵지만 이상하게 변해버린 친구라는 단어에 더이상 
어울리지 않는 사람으로 변하는것 같기도
 
나이들수록 친구란 단어에서 느껴지는 위화감
그래서 더욱 친구라고 부를 수 있는 사람이 뚜렷해지는 듯.
 

옛날이야기중에 죽은돼지 업고 친구들 찾아가

사람을 죽였다며 숨겨달라고 거짓말 하면서 진정한 친구 찾는 이야기는

전래동화중에서도 특히 매우매우 인상적;ㅁ;

진정한 친구 한명있음 성공한거라고 매우공감!🙋🙋

잡담끝.
시간이 지날수록 친구라는 단어는 뚜렷해짐+ 친구의 선물을 만들어본 건! 시간이 지날수록 친구라는 단어는 뚜렷해짐+ 친구의 선물을 만들어본 건! Reviewed by BANA on 4月 09, 2024 Rating: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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