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난의날 다음날;ㅁ;


 
 수난의날 다음날;ㅁ;
 
 
 

 
 
 
 수난의날 다음날, 아침이 밝았습니다.
큰 불행을 겪고 서로 기운없는건 마찬가지지만

나를 더 챙겨주는 ぽーちゃん。



기운없고 지칠수록 더움직여야한다는
사실을 알고있는 나이든 두인간 ㅋㅋㅋㅋ
 
나중에 ぽーちゃん 혼자다녀온다고 했지만 
솔직히 나가고싶지않고 영영 침대에 파묻혀서 한몸이 되고싶었..

지만..!! 힘내서
일단 어제 젖은애들 세탁하러 코인란도리에 가는길




다이소에서 이것저것
세탁세제를 사려고 왔는데
기분풀겸 오토나가이(大人買い)중
 

 
결과, 일본코인란도리는 좀 구식인데는
세제를 가져가야하는데(왜 지금까지 내가 다닌데는 구식이었,,) 
긴자여서그런가 완전 핸드폰이랑 연동되서 되는
신식 코인란도리가 있어서 세제도 다 필요없고
세탁물만 가져가면되는 신식코인란도리가...

세탁세제 결국 한번쓰고 필요없어져서 버림;ㅁ;ㅋㅋㅋㅋㅋㅋ

코인란도리 끝날때까지 츠키지시장까지 걸어가서

근데 엄청 사람많아서 포기+내가 야키이모 좋다한대서

검색하고 왔으나 안함(또다른 불행의 시작1)


내가 미타라시당고를 좋아해서 

검색해온(맛있어보이는) 미타라시당고집

이날은 당고 안함(또다른 불행의 시작2)


 
 
다 못마실정도로 아메리카노 쿠폰(호텔에서)을 받아서
라떼도 만들어 마시는중;ㅁ;



 
이것저것 사왔지만
텐션은 여전히...↓↓↓↓↓↓↓↓↓↓
그냥저냥
 
 
진짜 안나갈려고 했는데
그래도 기분풀려고 찜해두었던 
금토일만 하는 카페에 가기로 결정
 
(불행에 지지않으려고)
게다가 화장도 함!!!!!! 



그러나 표정은 우울 ㅋㅋㅋㅋㅋㅋ

영혼이...;ㅁ;.......






지하철로 30분이나 가야하는 거리..;ㅁ;
찜해만두고 멀길래 안가려고 했던걸

큰마음먹고 방문했지만
은근 거절당함
1. 손님이 많음 2. 예약도 있어서 밖에서 일단기다려도 되지만...
하면서 은근 거절당하고 나옴

(또다른 불행의 시작3) 
 
 
 
진짜 이러기?


 
정신의 안정을 취하러 그 카페랑은 또 반대쪽인
유자와야로 향함;ㅁ;..멀리도 돌아다녔네,,,허허

 
 
 유자와야 정말 여기있는거 맞아?
할정도의 수산시장 존을 빠져나오니
7층에 있긴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7층!!!


 

 
 
얼마전에 유님 화장실거울 코멘트했는데
딱 여기 화장실전신거울 그냥 못지나치는
인간 요기도 ㅎㅎㅎ


항상한 플로워 다쓰는 유자와야
덕분에 크고 볼것도 많이서 그런지
다른지점도 화장실도 깨끗하니 안에 항상 있는..음음!


구경
 
일본수예용품점에는 항상 모든장르의
책이 있어서 좋다.
 
코스프레의상만들기책, 로리타의상만들기책
일반의상만들기, 아이용의상만들기책등
종류가 다양하게 한두권씩 
서점이 아니니깐 많진 않아도 범위가 넓다는게
좋음!
 
 


그렇기 때문에 누가 사버릴까봐

덥석..!ㅋㅋㅋㅋㅋㅋㅋ



레진공예도 손대보고 싶은데
집에 젤네일 램프도 있긴하나...!!음!!!!
일단 사봄...ㅎㅎㅎㅎㅎㅎㅎㅎ


 
프릴오간디 레이스 예뻐서 구입했는데
세일해도 1미터에 547엔...ㅋㅋㅋㅋㅋ으악...!
 
 
 
산리오 캐릭터 머리끈만들기 키트가 파는데 
음...은근 이런건 귀찮아서 관심은 없진않지만;ㅁ;ㅋ
 
 

레이스 종류가 이케부쿠로지점보다 많아서 좋았다!
 
아마 5시간쯤은 거뜬히 여기서 즐겁게 시간보내고
놀수 있을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신 꼭 혼자와야함)

들어왔던 입구말고 다른쪽으로 나왔더니
바로옆에 아메요코..!!!!!
 

 
하지만 슬슬 날도 어둑어둑하니 고홈
얘는 지인과 한잔하러 놀러가는 김에
나는 놀고 들어오는길에 
 
 

 

잘다녀오라고 사진💟
 
 

전반적으로 기운이 없어서
그냥 쉬고 싶어서 호텔로 돌아오고나니깐

그래도 움직여서그런지
기분이 좀 나아짐 한 2%쯤...ㅋ
 
호텔 라떼만들어먹는데 나쁘지않아서
줄곧 만들어 먹는중





 
사진찍고, 책좀 들여다 보고 미타라시당고
세븐일레븐에서 가져온거 먹고
라떼만들어서 마시고


그저노닥노닥 
치도리카마이타치 방송보면서
+ 평온 +


내가 평온해질무렵

뭐한다고 뭐한다고 사진보내줌 ㅋㅋ 기요미








 
 

수난의날 다음날;ㅁ; 수난의날 다음날;ㅁ; Reviewed by BANA on 9月 16, 2023 Rating: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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