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그대로 「급 ＃일본여행 」
계획대로 뭐든 되지 않아도 세세하게 계획을 세우면 그만큼 트러블 발생율↓↓↓
지만 그래도 생각지 않은 트러블들은 여전히 도사리고 있는거같아요🤣
보통 3-6개월전에 예약해두는게 기본인데
항상 연말엔 일본에서 보내는게 당연해졌다가
이번 연말에는 딱히 일본에서 보낼 계획이 없어서
일본에서 라면이랑 과자들 잔뜩 주문해놨는데
급 티켓 예약..ㅋㅋㅋㅋㅋㅋ
이때부터가 트러블의 시초(?) 인것 같기도..
플라이트 20시간도 안남은 하루전날 도쿄행티켓을 예약하고
호텔도 예약했어요.
10년전쯤은 호텔선호, 5년전쯤부터 에어비엔비 선호했는데
올해초에 중국인 오너가 일본에서 운영하는 에어비앤비 숙소에서의
트러블을 지독하게 당해서
다시 호텔이 편함모드로 바뀌었기도해서
급예약할 수 있는 호텔을 찾다가
10년도 더 넘는 진짜진짜 오랫만에 APA호텔(아파호텔)을
예약했어요:-)
공항에서 트러블 발생!!!!!!! 탑승까지 얼마 안남았는데...?!
공항이 집에서 비교적 가깝기 때문에 보통 어딜가든 그날 새벽첫 비행기를 탔었는데,
이번엔 넉넉하게 느껴지는 10시 20분 비행기
전날 모바일체크인도 다 해두었건만
티웨이 수화물 부치는 곳이 고장 💦
설마 일부러 그런건 아니겠지만 반대편쪽에 줄서려고 했는데
(별로 사람도 많지 않았는데) 반대편으로 줄서달라고 해서 반대편으로 왔건만
수화물 부치는 곳 고장, 10분이상 시끄럽게 고장을 알리는 음악이 계속 흘러나옴.
탑승수속도 얼마 안남았는데
직원들도 바타바타(バタバタ) 9시 넘었으면 담당자도 출근했을텐데
전화도 안되서 체크인해주는 승무원들 당황
우리+우리뒤에 있던 줄서있던 승객들도 슬슬 에러음 시끄럽고 언제 고쳐지나
조금씩 変な오오라를 내고 있었던 상황이 벌어졌어요 ㅋㅋㅋㅋㅋ
티웨이 타는건 처음이었는데 인상이...
수화물 부치고, 그담엔 줄서서
출국게이트에서도 오래걸릴텐데하고 당황도 했지만
지연되도 어떻게든 항공사에서 책임지겠지 하면서 대기
+ (トラブルは嫌いだけど徳を積むと思えばべつにいい)
그렇게 시작부터 バタバタ한 여행 시작 ㅎㅅㅎㅋㅋㅋㅋㅋㅋ
( 그 와중에도 출국게이트에 앞서 1초 일루미촬영 )
출국장에서는 영 지문이 안되서 애먹었는데
출국심사 해주는 직원분이 손 건조하면 안되니까
한번 하~ 하고 입김 불어주면 좋다고 알려주심
어쩐지 매년 겨울에 출국해서 그런가 잘안되던데 글쿤!
(윈드밀 10바퀴 실컷 연습할 수 있는 넓은 공간🤣)
무사히 탑승하고 일본으로 출발!!
#💗
날씨가 너무 좋았어서 + 햇볕이 가까우니 열심히
후드를 쓰고 있었
창문에 보이는거 아마도 후지산(?)
일반 버스에서도 충전할 수 있어서 감동이었는데
비행기에서 충전할 수 있어지다니..!
홋카이도에서는 산리오캐릭터들이, 나리타에서는 포켓몬들이 반겨줌♥
올초에 홋카이도에선 산리오캐릭터들이 반겨주더니
도쿄는 포켓몬. 생각해보니깐 올초에도 도쿄엔 뭐더라?
홋카이도에서 도쿄로 이동한 첫째날이 수난의날이어서 기억이 없어짐🤣
한국에서 항상 황사에 가까운 뿌연 하늘만보다가
지구적으로 일본위치는 중국과 더 멀어서 그런지
항상 파란 가을같은 하늘:-) すき。
#도쿄여행LCB버스
도쿄역은 10분에 한대씩 긴자행은 30분에 한대씩 있어요~
LCB(로 코스트 버스) 타고 긴자랑 도쿄역 고민하다가
도쿄역으로!
호텔을 예약하면서 엑세스 더 좋았던 호텔이
리뷰에 약간 気がかりな事가 있길래
엑세스가 덜 좋아도 깨끗한곳을 더 선호해서
アパホテルド〈赤坂国会議事堂前〉
아카사카 콧카이기지도마에역점으로 호텔을 잡았는데
엑세스짱(지도에서 볼때보다 실제로 엑세스가 너무 좋아서 놀랐다!)
남북선, 긴자선, 마루우치선
溜池山王, 赤坂見附前,国会議事堂前
타메이케산노, 아카사카미츠케, 콧카이기지도마에역
실제로 걸어서 가기 가까워서 놀램 와>_<
#일본도쿄여행엑세스좋은호텔
덕분에 어디든 편하게 다녀왔어요!
오늘의 첫끼 마루가메세이멘(丸亀製麺)
야끼타테니쿠붓카케, 카레우동
첫끼니, 大好き 마루가메우동! 붓카케를 둘다 좋아하지만
둘다 똑같은 메뉴를 주문하는건 재미가 없어서
보통은 한개만 신메뉴 이런식이지만
이번엔 아지헨으로 그냥 둘다 평소랑 다른메뉴를 주문해봄🙋
焼きたて肉ぶっかけうどん, カレーうどん
야끼타테니쿠붓카케, 카레우동, 렌콘(연근), 이카(오징어),
이번달 한정인 거대한 에비텐!!을
주문했어요:-)
연말이라 관광지 아니면 쾌적✨
아파호텔 체크인후 방에 들어왔는데
(5년전 쯤부터 거의 코스트경감으로 점점 없어지던)웰컴드링크시스템
웰컴드링크가 있었어요🌷
#연말인데!! 일본에 와서도 일. 현실도피로 긴자에감 ㅋㅋ
사실은 진짜 쉬고싶었는데
(보통 일본와서 출국날포함 2-3일은 헤롱헤롱 피곤해서 힘이없음ㅋㅋ)
열심히 놀자 싶어서는 아니고,
뭐랄까 일이 아직 덜끝나서 일거리를 가져온터라
몇일간 해야할 일이 남아있는게 억울해서 ㅋㅋㅋㅋㅋㅋ🤣
긴자에 밤 공기쐬러 다녀왔어요
사진이 밝게 나오긴했지만 밤!
찜해두었던 긴자 이모야마(芋山)에
라스트오더 할 수 있을까 싶었는데
역시나 ㅜㅜ 다팔림
그렇다면, 일하면서 먹을 오야쯔(おやつ)를 사자싶어서
제 최애 휘낭시에집, 「noix de beurre(ノワ・ドゥ・ブール)」에
물론 미츠코시 백화점도 문닫을 시간 기리기리~
「noix de beurre(ノワ・ドゥ・ブール)/노와드블루
출처 입력
일본 〒104-0061 Tokyo, Chuo City, Ginza, 4 Chome−6−16 銀座三越 B2F
역시 인기최고구나 노와드블루.
저번보다 더 많이 기다림;ㅁ;
이라서 원래는 휘낭시에가 맛있어서
맛있는 마들렌을 먹어보지못해서(먹어도 지금까지 맛있는곳이 없었음)
겸사겸사겸사! 여기 마들렌이랑, 다른것들도 조금씩 사야지 했는데!!!!
멀찌감치에서 보니..
뭐든 죄다 팔린 시간이라서, 90%이상이 품절 ㅋㅋ
구매할 수 있을거같은 사브레라도 쳐다봄;ㅁ;ㅋ
사브레 설명이 버터랑 아몬드 코우바시이 사크사크 쇽감 이라고 설명되어있어서
이건 맛있을듯!! 을 확신하고
사브레(기본)1, 마들렌1, 휘낭시에4개 를 구매했어요
일단 검증안한 사브레랑 마들렌은 하나씩!
결론부터 말하면 역시 焼き.
구움과자는 제대로 焼き를 안하면 안된다고
누누히 블로그에 매번 쓰고있지만
마들렌같은건 정말 화력이 충분하지않아서
맛있는걸 먹어본적이 없었고 실망만 했었는데
역시 여기 마들렌 各が違う！！！
(물론 휘낭시에도 사브레도)
2023년 휘낭시에집을 여기저기 털고다니며
찾은 보람이있는 곳이얌 ㅠㅠ
#미타라시당고五建外良屋(고켄우이로)
데파치카(백화점지하)는 맛있는걸로 가득하지~_~
디저트계열만 들고 돌아가기 싫어서 둘러보다가
미타라시당고가 팔길래 둘러봄 「五建外良屋(고켄우이로)」
미타라시당고는 기본 좋아하는 음식중 하나이지만
여기는 솔직히 미타라시가 별로..味付けなってない。
구글 블로그에 썼던 최로고 맛있는 미타라시당고집 찾아서
여기저기 들렀을때를 생각하면 이건 괜히 샀음 ㅋㅋ💧
코우바시사가 없음....등등
어차피 다신 안사먹을 곳이니 ;ㅁ; 흠흠
일을 앞두고
일하면서 먹을 간식들을 찾아서 헤메는 밤이었답니다🤣
긴자의 야경으로 포스팅 마침!!
굿밤되세용:-D
Reviewed by BANA
on
1月 0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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